소주가 그리운날에- 문현이마트 부근 민속촌 왜 몰랐을까? 맛집을 그렇게 많이 찾아다녔는데..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이마트를 제집드나들듯이 했는데.. 이집을 몰랐다니.. 늦게라도 알았으니 들러본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4시 문을 열자마자 자리가 찬다는 소리를 지인으로 부터 들어서 지금가도 늦지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맛집 2018.09.05
멸치의 구수한 맛에 빠지다-범일동남촌멸치쌈밥 언제 남해에 가서 멸치쌈밥을 먹어본 기억이 있다. 남해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멸치쌈밥이라는데.. 내가 갔던 집은 유명한 집이 아니였던 탓일까? 두군데가서 먹었는데.. 인심을 몰라도 맛은 그리 자랑할만한 수준이 못되서 살짝 후회한적이 있었다. 그때가 기억난 탓일까? 멸치쌈밥.. 맛집 2018.08.26
삼계탕에서 진한 국물맛을 느끼다-전포정 삼계탕 삼복중 가장 더운 중복이 지났다. 초복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정도로 빨리 가버려서 이번 중복은 그래도 행사는 치려야할것같아서 기다려서 삼계탕집을 찾았다. 영양탕을 찾는 사람은 요즘 보이지 않는다. 그냥 조용히 가서 먹는가 보다. 오랜 단골집이지만 갈때마다 잘먹었다는 느낌으.. 맛집 2018.08.02
돈까스의 맛에 반하다-경성주방 돈까스를 즐겨먹지는 않는다. 근데 돈까스를 자주먹게 된다. 그냥 만만하다. 뭘먹을까..고민하다보면 고기를 먹고싶은데..거하게 먹기는 싫고 주머니는 얇은데 배는 부르게 먹고싶을때.. 돈까스를 생각한다. 돈까스가 주는 이미지가 있어 먹고나면 꼭 속이 불편하거나 느끼함은 어쩔수가 .. 맛집 2018.04.16
가끔은 썰어보고 싶다..서가엔쿡-구서점 전직장 동료가 서가엔쿡에서 일을 한단다. 서가엔쿡은 가성비 괜찮은 곳인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새로운 맛보다는 익숙한 맛이 좋아서 자주 가지는 않는 집이다. 가보면 잘먹고 괜찮은 식사라는 생각은 하지만 맛집리스트에 올리기에는 왠지 망설여지는 그런 곳이다. 자몽에이드다. 두.. 맛집 2018.04.12
말미잘 매운탕 먹어보셨습니까-칠암 부자집 봄의 기운이 완연한 4월초 갑자기 비가 오고 날씨가 선선해져서 따뜻한 탕이 생각난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문득 몇년전 먹어보았던 말미잘 매운탕이 생각난다. 말미잘로 요리를 하겠다는 생각자체가 새롭고 신기해서 찾아간적이 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 맛집 2018.04.06
인천 강화도에서 젤 유명한 집-삼복호 횟집 1월 인천여행중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강화도에서 젤 유명한 집은 삼복호횟집인가보다. 인천맛집치면 바로 1순위로 나온다. 믿고 가보기로 한다. 이미 수많은 언론에서 취재를 했나보다. 자신있다는건지.. 솔직히 다른 옆집도 이런 취재를 한걸 다~~광고하고 있었다. 이 골목자체가 취재를 .. 맛집 2018.03.22
장사도에 가기전에 식사를 해야한다면-선장집 장사도게장백반 봄나들이를 간다. 장사도 여행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는다. 장사도부근의 맛집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는 상태에서 배에서 본 광고를 무심코 봤는데.. 눈앞에 그 광고를 했던 그집이 있다. 거제도는 간장게장 무한리필로 유명한데..믿어보기로 하고 들어간다. 가격대가 비싸지 않아서 좋다. .. 맛집 2018.03.14
송도해수욕장에서 진짜 횟집을 만나다-나주횟집 부산에 살면서 횟집은 수도 없이 가보았지만 해수욕장 부근의 횟집은 왠지 비싸보이고 허접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찾아지지 않는다. 회가 먹고 싶으면 내가 가는 집만 가는데 양도 많고 특별한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얼마전 지인이 맛있는 횟집이 있다고 가보자고 해서 .. 맛집 2018.03.06
김치찌개가 맛있는집-인천구월동 [월수금통돼지김치찌개] 인천에 업무차 갈일이 있었다. 부산에서는 자주 못보는 눈이 온다. 인천사람은 일상적인 일인듯 무심하다. 부산사람인 나만 눈만난 개마냥 신기해서 좋아라 하고 사진을 찍어댄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 역시 출출할땐 얼큰하고 담백한게 땡긴다. 근처 식당을 찾다가 맛있는 집이라 소문.. 맛집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