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서머셋 몸 모처럼 지겹고도 또한 재밌는 책을 읽었다. 독서모임이라는 굴레만 없었다면 굳이 읽지 않았을 만한 책이지만 책을 읽고 나서 왜 이책이 고전으로 남아있는지 이해가 되는 그런 책이다. '난 단 한번이라도 미치도록 일에 빠져본적 있던가?' 늘 외치지만 몸이 고달퍼서 생각이 미치지 못해.. 인문학 광장 2018.11.28
인문학톡톡-왕후의 리더십-고수경교수 인문학은 즐겁다. 인문학은 재밌다. 이번달도 어김없이 인문학톡톡이 진행되었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언제난 신선한 주제로 나의 만족도는 기대이상이니까? 단 한번도 왕후의 리더십을 생각해본적이 없다. 리더십은 고사하고 왕후의 삶을 깊이 있게 생각해본적도 없다. '내가 조선의 국.. 인문학 광장 2018.11.13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밤-서미애 딸이 재미있게 읽었다고 아빠한테 권한다. 고등학생이 읽는 책이 나한테 맞겠어?라는 짧은 생각이 들었지만 재밌다는 말과.. 뭔가 딸과 이야기꺼리를 만들어보고자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고1인 딸이 세시간만에 다 읽었다고 했다. 그럼 나도 하룻만에 다 읽지않을까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인문학 광장 201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