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홈런 칠 때까지

방송을 탄다고 다 맛있는 집은 아닐것이다. 전국에 방송을 내보내도 될만한 집을 선정해서 방송을 나가겠지만 찾아서 먹다보면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집이 아닌경우도 많다. 부산문화회관 주변에 모짜르트라는 경양식집이 방송을 탔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다른 먹방방송보다 3대천황의 ..

대연동 지게골역앞에서 통뼈감자탕을 하던 사장님이 어느날 사라졌다. 오래전 얘기지만 문현동에 조마루 감자탕이 생기면서 감자탕집을 닫고 사라졌다. 그리고 소식이 없었다. 몇년전 샤브샤브집 맛있는 집이 있다고해서 용호동 엘지메트로시티부근 상가집을 들러서 갔는데.. 전에 통뼈..

식당오픈한지가 석달남짓하단다 근데 벌써 점심시간대에는 손님이 밀려서 바쁘단다. 아직은 대기하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곧 시간문제일것같다 이날은 조금 늦은시간에 방문했다 바쁜 업무에 골치아픈일이 있어 밥맛이 업었지만 아침도 거른참이라 먹어야했다. 그래서 입맛도 없는..

동네에도 맛있는 집은 있다. 근처에 살면서 막상 우리가 사는 집근처에 맛집은 모르면서 다른지역 맛집을 찾아다니는 꼴을 많이 본다. 이집도 지나치면서 그런집이구나 정도만 알았는데.. 누군가의 추천으로 갔더니 맛집으로 선정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12시가 되기전인데도 이미 테이..

부산의 대표음식인 밀면 타지방사람들이 오면 계절과 관계없이 돼지국밥과 밀면을 꼭 먹어봐야한다고 하는데.. 이곳 부산은 넘 흔한 음식이라 가는곳곳마다 돼지국밥과 밀면식당이 있다. 수영구청앞에는 두군데의 밀면집이 있다. 한때 이 집보다 더 유명한 밀면집이 있었는데.. 장사가 ..

흙시루는 아마 생길때부터 갔었던것같다. 갓 2000년대쯤 오픈할때 기장에서 근무할때여서 직원들과 첨가서 시골밥상을 먹었던 기억이난다. 그후로는 혼자도 가고 다른사람하고도 가면서 기장맛집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심어져있었던것같다. 사실 그때만해도 이렇게 유명해지리라 생각도 ..

이미 두번이나 내 블로그에 진국명가에 대한 맛집소개를 한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포스팅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다른점이 있어 포스팅을 한다. 내가 주로 가는데는 부산대 진국명가다 거기가 본점인거를 첨알았다 주말 회사에 갔다가 점심을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진국명가가 생각..

십수년전.. 회사에 고위간부사원이 내려왔다. 어려운분이라 우리는 쥐죽은듯 앉아있는데.. 근처 맛있는집으로 직원들과 점심을 하러가자고 추천을 받았는데.. 어느 누군가 흔쾌히 이집을 추천했다. 몇몇아는사람이 동의를 했고 결국 이집으로 결정이 났다. 우리의 인연은 이렇게 맺어졌..

십년도 더 된집이다. 전에 같이 근무하던 직원의 소개로 알게된후 그동네를 가게되면 으레히 생각나서 한번씩 찾곤한다. 물회라는 개념도 불확실했던 그때였는데.. 내가 처음 갔을때는 점심때는 줄을 서야 했다. 일층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었고 맛집이 많이 없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지..

몇년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맛집이다. 이 근처 사무실에서 몇년을 근무했는데 왜 이집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맛이 있다. 범냇골 로타리에 위치해있어 찾기가 어렵지않다. 원래 추어탕이나 장어탕 이런거는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탕종류가 어느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