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가 너무 아쉬운 주차딱지 이 동네에서 10년을 살았는데.. 화나고 안타깝고 어이없는 사건이 났다. 막내딸 생일이라 일찍 집에 가서 늘 주차하는곳에 주차를 했다. 그때가 5시쯤이었느니까... 낮에는 주차가 허용되지 않는 도로지만 밤에는 주민편의를 위해 주차를 허용하는 많은 동네사람들이 너무나 당연히 주차하.. 나대로 생각 2017.11.28
응답하라 1988년을 보면서 최고로 공감한 내용 엄마가 친정아버지가 아프면서 며칠간 병간호 하러 가면서 집을 비워야하는 일이 생겼다. 엄마는 결혼후 첨으로 며칠간 떨어지는 가족들이 걱정이 되서 이것저것 당부를 하면서 교육을 시킨다. 미리 음식도 마련해서 자기가 없는 동안 혹시 가족들이 굶을까봐 일일이 반찬을 만들고 어.. 나대로 생각 2017.10.17
말하는것보다 듣는것이 더 어렵다. Wlliam c. Beall 무엇인가를 구경하느라 한곳으로 시선이 몰린 군중들 틈에서 소년과 경찰이 함께 나누는 정다운 눈짓.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는 경찰관의 정중한 태도와 애정과 믿음이 듬뿍 담긴 눈으로 경찰관을 올려다보는 소년의 모습은 그때까지 <워싱턴 뉴스>지에 게재되었던 그 .. 나대로 생각 2017.09.28
9월 모임을 하면서 카페를 하지 않으면서 잊었던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쩌면 그들을 다 잃을것같다는 생각도 든다. 비록 인터넷으로 만난 사람들이지만 좋은 사람들도 많고 그들도 사람의 정이 그리워서 만나자는 얘기를 자주 한다. 근데.. 내가 너무 순진한걸까? 인사치레로 한번 모임을 하자고 하는 소리.. 나대로 생각 2017.09.25
난 왼손잡이야 패닉 왼손잡이 가사 나를 봐 내 작은 모습을 너는 언제든지 웃을 수 있니 너라도 날 보고 한번쯤 그냥 모른척해 줄 순 없겠니 하지만 때론 세상이 뒤집어 진다고 나 같은 아이 한둘이 어지럽힌다고 모두 다 똑같은 손을 들어야 한다고 그런 눈으로 욕 하지마 난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난 .. 나대로 생각 2017.08.23
최고의 싸인은 믿음입니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남이 나의 존재를 알아봐주고 나를 인정할때 자존감이 생기는것이 아닐까? 지난겨울 100일활동을 열심히 했다. 지금생각해도 내 자신이 뿌듯할만큼 괜찮았던 활동이었고 올해 9월에 다시 시작해볼생각이 있을정도로 마인드컨트롤하기에는 좋은 활동인것같다. 지난.. 나대로 생각 2017.08.17
폐지줍는 아주머니 저마다 다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이 남이 보기에는 그럴듯한 일도 있고 하찮게 보이는 일도 있다. 조금만 일해도 큰돈을 만지는 일도 있고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은 별로 되지 않는 일도 있다. 전에도 폐지줍는 사람에 대해서 글을 적은적이 있지.. 나대로 생각 2017.08.08
옛날에는 어떻게 놀았을까? 지금 학교가 전체 방학중이다. 우리 애들도 방학이라 집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 저녁늦게 자고 아침늦게 일어나도 낮에는 딱히 할일이 없는것같다. 그냥 폰보고 티비보고 어슬렁거리다가 하루를 보내는것같다. 문득 우리 어렸을때가 생각난다. 문밖에만 나가면 친구들이 언제든 있었다.. 나대로 생각 2017.07.26
기아자동차 나익수로 산다는것 아마 평생을 영업인의 모습으로 살아갈것같다. 한번도 사장의 모습을 상상안해본적이 없지만 현실은 언제나 영업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나는 요즘 영업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슬픔을 같이 느끼고 있는 중이다. 영업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지만 누구나 성공할수 있는 일.. 나대로 생각 2017.07.07
머라고 표현할수도 없고.. 어제 하루를 다 날렸다. 엊그제 업무과의 실수로 차가 잘못내려오는 바람에 여러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 (사실 꼭 업무과의 잘못이라고 단정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결정적인 잘못은 업무과에 있는건 사실이다.) 청송까지 가버린 차를 매출취소시키면서 다시 차를 가지고 내려와.. 나대로 생각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