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활동을 했는데
늦게 포스팅을 한다.
3월들어서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바쁜일정탓에
활동이 늦어지고 있다.
78일째는 대연비치맨션을 중심으로 활동을 했다
그날은 유난히 달빛이 찬란해서
바닥의 개미까지 보일정도로 대낮같이 밝은 탓에
오히려 활동하기에 불편할 정도였다.
그래도 날이 밝으니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덜한건 있었다
이곳의 특징은 짧은 시간대에 보다 많은 전단지활동이 가능하다는것이다
이날도 보다 빠른 시간에 활동을 하고싶은 마음이 컷기때문에
이곳을 타킷으로 잡을수 있었다.
아직 이곳에서 어떤 전화를 받거나 문의가 온것은 없다.
그러나 놓칠수 없는 지역이라 한달에 한두번은 꼭 활동을 해야 할것같은
지역이다.
늘 마지막 전단지는 마음이 새롭다
하루를 잘 마무리했다는 안도와
내일 혹시 전화올까 하는 작은 기대를 가지게 한다.
78일의 활동이 접는다.
79일활동의 저녁
일요일저녁이라 거리는 한산하기 그지없다
전포동 거리
이미 많은 상가는 문을 닫고
술집과 닭집정도만 문을 열어 손님을 맞고 있다
일요일이라 하루종일 게으름을 피운탓에
좀 많이 걸을수 있는 지역을 골랐다.
넓게 뿌릴수 있는 지역.
한 3-40분을 빡시게 돌았다.
오히려 날씨가 적당한 탓에 걷기에 딱 좋았다.
이렇게 빌라에 전단지도 꼽고
차에도 꼽고
시원한 밤바람에 낮의 게으른 하루를
조깅하듯 하는 활동에 더욱 상쾌한 기분까지 들었다.
오늘도 이렇게 마지막장의 전단지를 꼽고
79일째의 활동을 마무리 해본다.
비록 3월안에 100일활동은 마무리 못하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빠른시간안에 100일활동을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