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저녁
수토피아에서 또다른 스터디강의가 있어서 참석했다.
비즈인사이드
간만에 열리는 강의라 전에 좋은 강의가 생각나서
흔쾌히 참석했다.
프로세스 드로잉?
좀 난해한 테마다.
프로세스라는 것 자체가 시스템네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으로 도출하는거라면
나의 업무는
프로세스과정보다는
순간순간 순발력에 의한 문제해결이
더 익숙하기 때문일것이다.
어쨋든 어쩌면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알게모르게 많이 겪게되는
프로세스과정..
새롭게 다가온다.
자칭 수토피아 비쥬얼담당 강사란다..
전진근강사
차분하고 분석적이며 감성적인 강사
뭔가 일을 부탁하면 뭣이든 다 들어줄것같은
미남강사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오늘도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열정적으로 강의를 한다.
서로 소통하고 나누고
또 분석하고..
프로세스라는 적어도 나에게는
조금 낯선 테마를 열심히 풀어나가면서
같이 고민한다.
문득 나에게도 이런 프로세스 과정이 있었구나
알게 모르게
고객상담을 하면서 몸에 밴
프로세스과정..
아~~
그랬구나
그냥 차를 판매하는게 아니였구나
이런 프로세스과정을 거쳤구나.
나도 모르게 몸에 익어버린 그런 과정으로
끄집어내서 적어보고
분석해보고 하니
나의 역할이 명확해진다
같이 스터디에 참가한
전찬호님의 참여형 스터디로
더욱 열기를 더하면서
프로세스과정을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
오늘 다소 까칠했던 나의 언행에도
웃음으로 재치있게 넘기시면서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주시고
모두가 웃으면서 스터디를 진행할수 있게 해준
전진근 강사님이 더 믿음이 간다.
항상 차분히 분석하고 이해하려하고
뭔가 가르치면서도 배우려는 자세가
참 좋아보였다.
다음 비즈인사이드 스터디가 기대가 된다.
ps: 좀 쉬운단어로 풀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