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째를 한다.
어느덧 2/3가 넘어가고 있다
어렵게 가고 있지만 고지가 눈에 보이는듯하다.
오늘은 해운대중고등학교부근이다.
나의 어린시절을 보낸곳
아직 부모님이 계신곳
어느 동네보다 잘 아는곳이다
9시가 채 되지않은곳인데
추운 겨울 날씨 탓도 있을리라
학생들이 봄방학을 해서 아직 붐비지않은 탓도 있고
추운 겨울 날씨 탓도 있을리라
전단지를 넣으면서도 옛기억이 새록새록해서
더 감회가 새롭다
가로등이 환해서 사진빨도 잘나오네.
차들이 많이 없는것같아도
아파트가 없는 지역이라 곳곳에
차들이 숨어있다.
조금만 많이 걸으면 충분히 하루 할당량은
다 채울수 있다.
해동반점이 보인다.
집에서 자주 시켜먹던 중국집이다.
동네장사라 보통을 시켜도 꼽뻬기가 오고
아는척하면 돈도 깎아주는 식당이다.
그래서 오래 영업을 하고 있나보다.
내가 나온 학교도 보인다.
벌써 30년도 더 지난 모교가 돼버렸네.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못바꾼다는 말이 있던데..
이 학교도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다.
오래 있겠지..
그래도 해운대에 있는 중학교인데..ㅋ
아침에 카톡을 확인하다가
어제 늦게 나에게 카톡을 보낸걸 알았다.
항의성 카톡인데.
첨받아본다..
최대한 겸손한 답장으로 맘상하지 않게 할려고
보냈다.
가끔 이런 사람이 있을꺼라는 생각은 했지만
첨 받아보니 이상하다.
그런데 다시 답장이 오면서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어쩌면 올해 좋은 인연이 정말 될수도 있지 않을까?
저분도 나름 자기차에 꼽은 전단지가 많이 거슬려서
톡을 남겼겠지만
어떻게 대응하느냐도 중요하다는걸 다시 느낀다.
어차피 내가 하는게 어떤 사람에게는
민폐가 될수도 있는 문제이기때문에
늘 조심할려고 노력한다.
노력하지 않는 자는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없다고 했다
뭣이든 그 결과가 어떻든
나는 내가 할수 있는 노력을 해놓고
결과를 기다리는게 순리가 아닐까?
대천명..
즉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것도
진인사
내가 할일을 다 해놓고
대천명을 바꾸는것...
그것이 진정 내가 노력해야하는 이유가 아닐까?
오늘은
많은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오늘도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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