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토피아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십년가까이 된듯하다.
좋은 강의가 있으면 살펴보다가 그냥
들으러가고 거기서 하나를 얻고
또 성장하고.
이렇게 인연이 흘러오고 있다
나는 강사의 꿈도 훌륭한 스피쳐가 되는꿈도 없기에
정말 좋은 강의를 들으러 간다.
오늘도 기대를 안고..
원래 마술에 관심도 많고 많이 배워봤지만
늘 그때뿐이다.
오늘은 마술을 어떻게 내생활과 접목시킬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
간단한 강의시작 인사를 하고
멋진 강사님이 멋쩍게 나와서 인사를 한다.
강의가 시작된다.
강의에 앞서 서로를 알고자하는
서로인사하는 시간에 자기를 알리는 팻말이다.
큼지막하게 나를 소개하는 글을 적어 책상에 올려놓았다.
강사의 꿈을 안고있는 사람도 있고
강사로써 스킬을 높이고자 온 사람도 있고
상담사,연구원들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
순수하게 강의를 들으러 온분드 있고
목적을 가지고 온 분도 있고..
참 많지 않은 사람들 속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강의할 내용들이란다.
재밌겠다.
세상에서 젤 무서운 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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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선입견
내가 이 강의에 오는 이유가 그런게 아닐까
편견을 가지지말고, 선입견을 가지지말고 고객을 대하는것
쉽지않지만 교육을 통해서 계속 깨달아가는것
또한 고객들의 편견과 선입견을 잘 이용해서
영업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는것또한
이 교육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
개인적을 나는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지 말아야겠지만
다른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견을 잘 이용한다면
그들을 잘 이용하여 많은 것을 얻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대지않고 안에 있는 원통형 나무를 꺼내는 방법은?
수토피아에 온 사람들은 열린 생각의 사람들이라
금방 방법을 찾았다
강사도 놀랄만큼 빨리..
일직선상으로만 가서 동전을 놓는데 7개를 겹치지않고
다 놓을수 있는 방법은?
예전에 별자리 점찟기와 게임룰이 비슷해서
내가 영웅대접을 쪼매 받았다.
근데 이렇게 되는 논리를 말해보란다.
그냥 그럴걸 말을 하라니..
전부 답주변만 맴돌고 한 대답을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다른팀에서 답을 얻었다.
나는 논리보다는 놀이가 좋다..ㅎㅎ
큰 빨간원을 작은 하얀원 5개로 빨간색이 나오지 않도록 다 덮는게 문제다
쉬울것같지?
다른사람과 같이 위에서 던져서 놓아야 되는게 쟁점인데..
생각보다 쉽지않았다.
한사람이 한다면 금방되는데
협력을 요구하는 다섯명과 고이 놓는것이 아니라
위에서 던지듯 놓아야하기때문에
상당히 고생해서 겨우 성공할수 있었다.
서로의 기를 통해 교감하는 중이다
강사가 자기손에 불을 가까이 갔다대자
옆에 있는 사람이 엄청 뜨거워하고 괴로워한다.
서로의 기를 주고 받는것을 눈으로 보면서
소름이 돋을 정도 였다
서로 기를 주고 받는다는 말이 사실인것같다.
같이 있으면 서로 즐거워서 시간가는줄도 모르는데
조금만 같이 있어도 피곤하고 기가 다 날아간것같은 느낌을 받는사람
서로의 기를 주고 받기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4시간의 강의였지만
중간중간 마술도 알려주고 게임도 진행하면서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낸것같다.
마술도구도 득템하고.
토요일 집에만 있었다면 무료하게 보냈을 이시간에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좋은 내용으로 많은것을 얻을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하루였다.
김대영 강사님,마술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