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이 먹고싶은데..
좀 싸게 먹을순 없을까..
늘 고민이다.
그래서 저렴한 곳도 가보고
맛있는 식당도 가보고했지만
문제는 멀다는 것이었는데..
사무실근처에 맛있는 초밥집이 있어 들러보았다.
동래 메가마트옆 도로에 있는데..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초밥집같은데..
이미 여러블로그에서 칭찬을 하고 있는 걸 보았다.
12시가 되기전에 갔는데..
종업원이 예약했냐고 물어보았고..
이미 몇 테이브를 예약손님으로 차려져 남은 테이블이 몇개 보이지 않았다.
그만큼 인기가 있는 식당인가보다.
일단 빈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 주위를 둘러본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으뜸스시..
일본풍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이미지를 받았다.
그리고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믿을수 있게 음식을 먹을수 있을것같았다.
우선 셀러드와 기본 소스와 반찬이 나온다.
깔끔해서 보기에도 좋다.
속을 먼저 달래려고 계란찜이 나왔는데..
한없이 부드럽다.
한두숟가락에 금새 바닥을 드러낸다.
어차피 에피타이져이기 때문에 미련을 버리고..
주메류를 기다린다.
12개의 각기 다른 초밥이 나왔다.
가격에 따라 초밥에 얹는 생선도 틀린데..
요정도 가격에 이정도의 초밥수준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싼 생선만 쓴게 아니라는 게 눈에 보인다.
하나하나 맛을 음미해본다.
12조각이 적지않은 양임에도 맛을 음미하면서 먹다보니
금새 바닥을 드러낸다.
초밥하나하나에 각기 다른 맛을 찾아내는 재미가 재법 솔솔하다.
후식으로 감자코로케가 나온다.
잘 튀겨져서 더욱 맛나다.
금방 튀겨나온거라 더 맛나다.
후식으로 귤반쪽이 살짝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가격에 잘 먹은거 같다.
이틀 연속 방문해서 먹었지만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자리는 금방 차버려서
늦게 오는 손님은 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했다.
초밥이 땡길때
또 찾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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