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스토리

기아 전단활동 9일째

인생홈런 2017. 9. 21. 10:15

 열심히 하다가도 갑자기 일이 하기싫을때가 있다.

성과도 안나오고 밤에 헤메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마음이 들때가있다.

며칠 내 마음이 그랬다.

이번에는 아직 단 한건의 전화도 없다.

워밍업하던때에 전화가 한통왔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그래도 나와야했다.

내 경험상 아마 몇차례 이런 마음이 들것이다.

아무런 의미가 없어도 해야한다.

하루살이가 3년을 땅밑에서 살다가 단 하루동안 성충으로 나와서 살다가 간다고한다.

매매가 7년을 땅에서 살다가 보름동안만 성충으로 살다가 간다고 한다.

아무일도 일어날것같지 않지만 무수한 일이 일어나고있는것이다.

믿고 싶다.

나의 아무런 의미없는 행동같이 느껴지는 이런 활동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그래서 정말 내 삶이 플러스가 되는 날이 반드시 올꺼라고 믿는다.

3년을 땅밑에서 준비하는 하루살이처럼

7년을 땅밑에서 준비하는 매미처럼.

그렇게 묵묵히 준비하고 의미없는 행동을 해야한다.

그래도 하고 나면 뿌뜻한 마음은 든다.

뭔가  하루의 마무리를 잘하고 왔다는 느낌?

이번주 일요일날 나오고 수요일날 나왔으니..

텀이 좀 길었지만..잘 극복할수 있을리라 믿는다.

그리고 언제가는 봇물처럼 나의 인생에도 밀려들어올것이라고

나스스로를 위로해본다.

밤하늘이 유난히 파랗다.

밤인데도 파란하늘이 보이는듯하다.

그안에 알알이 박혀있는 별들도 자기를 봐달라는듯

빛을 내고 있다.

 

나도 언제가는 저 별들처럼 빛이 날일이 있을꺼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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