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스토리

기아전단활동 12일째

인생홈런 2017. 9. 29. 10:45

전단활동 시즌 1할때는 마무리할때쯤

벚꽃이 보기좋게 피어있었다.

지금 시즌2를 시작하면서 보니 입이 떨어질려고 하는듯하다.

이렇게 시간은 간다.

달라질것없는 세상들..

열심히 달려가는 시간들..

바람이 분다.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분다.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다.

멀리 광안대교의 정경도 볼수있다.

저녁활동에 볼수있는 덤이다.

기분도 가라앉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멀리 광안리해수욕장도 보인다.

불빛들이 현란하다.

열심히 젊음을 불태우는 사람들..

그들과는 다른 밤을 맞이 하고 있는 나

시간이 갈수록 밤의 풍경을 더 차가와 지겠지.

가끔씩 나의 흔적을 발견한다.

오래전 나의 활동의 흔적들..

이런 전단지를 보면 괜히 미소가 지어진다.

그때 그렇게 또 했었지..

오늘의 전단지가 또 언제 어떤 형태로 나를 반길지 기대가 된다.

언제 꼽았을까?

나만 활동하는게 아니다.

결국 신차든 중고차든 적자생존이다.

살아남아야한다.

나는 더 잘해야 한다.

그래야 나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

내년에는 또다른 나의 삶을 꿈꿔본다.

 

이렇게 또 하루가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