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스토리

기아전단활동 3일째

인생홈런 2017. 9. 8. 09:38

 9월인데 지난 3일동안은 장마비처럼 비가왔다.

그래서 전단활동을 하지 못했다.

오전까지 오던 비가 오후부터 완전히 그치고 햇빛도 비춰져서

저녁에는 괜찮지 싶어서 다시 전다지를 들도 나왔다.

가격전단지가 명함스티커가 다 붙어있는줄 알았는데..

반도 붙어있지 않았다. 맹탕이다.

그래서 붙어있는 가격전단지만 활동하기로하고 나머지는 명함전단지로 대신하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용호동일대.

용호동은 번화가인듯 번화가가 아닌 술꾼들만 아는 유흥지다.

10시가 다되도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불야성을 이루는곳

나도 한때 이곳에서 유흥을 자주 즐겼지..

하수처리장이다.

한동안 잊고있었던 활동지다.

늦은시간 잘 자고 있는 차들이 즐비하다

비교적 부담없이 활동할수 있는 곳이다.

별도로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도 주차장까지는 오지 않으니까.

활동하기에는 좋은 곳이다.

태양광으로 지붕을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쓰고 있는듯하다.

얼마전 공사한다고 차량이동을 하더니 이렇게

효율적인 주차장이 만들어졌다.

많은 차들이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서 서민들의 차가 많다

그래서 전단지를 꼽을때도 나름 기대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 전화한통 오지않는 곳이기도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을것으로 믿는다.

아침저녁으로는 이제 가을의 날씨가 느껴진다.

집으로 오는 길에 오뎅차가 보여서 급 땡긴다.

많은 사람들이 늦은시간 허기도 달랠겸 와서 우동이며 오뎅이며등을 먹고있다.

일하고 나서 먹는 이 오뎅하나.

몸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진다.

 

내 마음속 만족감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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