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산맛집-유엔공원부근 기와집

인생홈런 2017. 7. 30. 12:10

식당오픈한지가 석달남짓하단다

근데 벌써 점심시간대에는 손님이 밀려서 바쁘단다.

아직은 대기하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곧 시간문제일것같다

이날은 조금 늦은시간에 방문했다

바쁜 업무에 골치아픈일이 있어 밥맛이 업었지만

아침도 거른참이라 먹어야했다.

그래서 입맛도 없는데 맛있는거라도 먹어야할것같아서 찾았다

건물을 새로 지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예쁘다.

고전과 현대건물의 조화라고 할까?

어쨋든 주차장넓고 건물깨끗하고 첫인상은 강렬했다.

들어서자 고전적인인테리어가 맘에들고 어지럽지않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

메인메뉴들을 이렇게 보니 더 구미가 당긴다.

우리 일행은 녹차오리불고기를 시키고 자리에 앉았다.

아홉가지의 기본찬이 나온다.

만이 담긴것이 아니지만 깔끔한 이미지에

정깔하다는 느낌과 건강식같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맛도 나름 괜찮았는데..

계속 업무전화가 오는바람에 입맛이 없어서 제대로된 평가가 어렵다.



오리불고기가 나오고 전체음식을 보니 정갈하고 깔끔한것이

손님이 많이 오겠다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1인분에 만원

가격도 나름 괜찮아서 불과 석달만에 맛집으로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한다.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불고기가 1인분이면 이정도면 많은건가 적은건가 잘 모르겠다

야채에 버무려져서 고기자체는 많아보이지는 않는데.

맛은 있어보이고 야채때문에 양도 많아보인다.

남자에게는 약간 아쉽고 여자에게는 좀 많게 느껴질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

양념이 잘 베었지만 나에게는 약간 싱겁다는 느낌도 든다.

야채가 끝물에 얹어져서 그런지 덜익어서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야채와 고기가 약간 조화가 아쉽게도 느껴졌다.

나에게는 조금 입맛에는 안맞는듯했다.

사실 업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탓에 제대로된 맛평가가 어렵기도 했다

나는 오리불고기보다 돼지불고기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쨋든 주자창도 넓고 식당도 깔끔하다.

음식도 정갈하고 메인메뉴의 질과 양도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건강식을 지양하다보니 약간 싱겁거나

입맛에 안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지만

충분히 이 식당은 다시 찾아도 괜찬을 법한 식당이다.


담에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맛평가를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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