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2016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인생홈런 2016. 11. 7. 12:14

모처럼 누리와 마산 국화축제를 보러가는 길이다.

언제나 카페회원이나 동호회회원위주로 가다보니

늘 마음 한구석이 미안함과 허전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누리와 함께할수 있어서 좋다.

길이 뻥뚫려있어서 금방갈듯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행사장이 가까운듯하다.

차가 많이 막힌다.

마산들어오자마자 차가 많이 막힌다.

결국 두시간걸렸다

멀리서 봐도 행사장의 열기가 느껴지는듯하다

누리는 벌써 들떠있다.

이런 행사장은 첨이라고 한다.

요즘 어느 행사장을 가도 페루공연단이 나와서

공연을 하고 있다.

폼바와 쌍벽을 이루는듯하다.

역시 품바도 왔다.

행사장에 빠지면 섭섭하지..


행사장에 들어서자 마자

많은 관람객으로 사진찍기가 불편하다

사람에 치여서 풍경사진은 어쩔수 없이

사람과 같이 찍는다.


셀카도 찍어보고.


멀리 가고파국화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보인다.

여기가 행사장인거 확신한가보다

예쁜 누리의 포즈

저렇게 찍어야 얼굴도 작게보이고

귀엽게 보인단다.

같이 왔으니 인증사진도 찍고..

닮았나???






로보트택권브이가 마산에 행사축하차 오셨다.

ㄴㅏ이가 우리또래아닐까??



거북선도 꽃단장하고 잠시 쉬고 있다.

바다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는것같다.



상어도 바다를 떠나 온게 화가 나는듯

입을 쩍~ 벌리고..


언덕이 온통 국화로 물들다..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데도

새한마리가 꽃향기에 취한건지

도망가지않고 앉아있다.

꽃과 새라..

왠지 어울리는 단어다

그 새를 열심히 보고 있는 누리.







수와진의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일에 동참하고 있었다.






위에서 보라고 탑을 쌓아놓은곳에서 찍은 풍경이다

높은곳에서 보니 더욱 예쁘다









실내에서는 국화분재전시가 되어있었다.

 잘 키웠다 정말 예쁘다.

몇점 찍어보았다











물속에 잠긴 국화들이이 어쩜 저렇게 예쁠까?

색깔도 알록달록 저마다의 꽃자테를 뽐내고 있다



행사장 끝머리에 있는 대박터널

요즘 행사장가면 대박터널이 많이 보인다.

여기도 어김없이 박들이 널려있다.






행사장을 나오니 앞에 페루공연하던 자리에

기부행사로 댄스팀이 열심히 추을 추고 있다

적당히 나이들어보이는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배운 실력을 맘껏 뽐내고 있었다.


오늘도 잘 보고 왔다.

행사장에서 꽃향기에 취해서 좋았지만

누리와 함께 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누리역시 이런 행사장을 앞으로 자주

다녔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