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스토리

11-12일째

인생홈런 2016. 10. 18. 09:54

일요일 저녁늦게까지 비가 오는 바람에

어제 새벽은 활동을 하지못했다.

가끔씩 피로를 달래주는 비가 와서 아침일찍 일어나지 않아서 좋다

대신

그냥 하루를 보낼수는 없어서

저녁활동으로 대신했다.

야구시청을 하고 10시쯤 집을 나섰다

오늘은 남천동 비치맨션부근을 활동하기로 했다

뚜꺼운 전단지를 들고 남천메가마트 부근부터

전단지를 돌렸다.

제법 많은 거리를 걸었는데도

줄지가 않는다.

그래서 자리를 옮겨 남첨비치맨션에

명함을 꽂기 시작했다.

그렇게 열심히 꼽고 나니까..

시간이 12시가 다되간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


아침이 밝았다

선잠을 잔듯하다.

그래도 아침일찍 일어나진다.

날이 참 예쁘다.

달이 아직도 하늘에 꼽혀있다.



아침일찍 나와서그런가 도로가 한가해 보인다.


달을 찍으려 찾아보았지만 찾을수가 없다,

아까까지 있었는데..

아마 저 건물 뒤편에 숨어서 나를 지켜보는가보다

오늘은 부곡동방면 이다.


확실히 저녁보다 아침이 활기차다

사람들의 모습도 저녁에 술취한 모습보다

출근하는 모습이 활기차고 뭔가 살아있는것같다.

저녁은 기를 빼는거라면

아침은 기를 채우는것같은 느낌이 든다,.


이 전단지 하나가 나중에 나의 일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

잠을 설쳤는데..

그래도 아침을 여는 기분은 좋다.


오늘아침은 편의점에서 먹는 도시락이다.

일을 하고 먹어서 그런지 밥이 더 맛있다

혼술 혼밥이라는 용어가 유행이다.

혼술은 몰라도 혼밥은 잘한다.

이미 영업을 오래해서 혼밥을 익숙하고

낯설지 않다.

편의점 한구석에서 먹는 편의점 도시락도 참 맛나다는 생각이든다.


직업에서 행복을 찾아라

아니면 행복이 무엇인지

절대 모를것이다.

  -엘버트 하버드-


오늘 나에게 주는 메세지인듯하다

나의 직업에 100% 만족할수는없지만

열심히 해서 내가족이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으면

나는 이직업에 만족하며 살수 있을것이다.


나는  이렇게 아침을 여는 내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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