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까지 월드컵예선을 본다고 잠을 못잤다
어제는 허리도 아프고 약간의 게으름때문에 새벽활동을 못했는데..
대신에 저녁에 동네한바퀴돌면서 어제 목표량을 채우고 돌와야
이란전경기를 보았는데..
젠장 졌다.
슟팅을 못한다.
기습에 결국 지고 나의 피곤도는 더 증가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또 고민한다
피곤한데..
그냥 잘까..
오늘따라 알람소리는 왜그리 시끄러운지.
결국 알람소리에 못이겨 씻고 나온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화창하다.
날씨도 전형적인 가을날씨라 하늘이 높아보인다.
처음에는 화물전단지를 직접만나서 전달할려고 갔다.
근데 막상 도착하니
오늘은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다.
피곤한데 한사람한사람 만나서 인사나누고 제품설명하고 하는게 부담으로 다가왔다.
작전변경.
지하주차장으로 갔다.
오늘은 지하주차장에 전단지 꼽기.
지난주초에 꼽았으니까.
오늘해도 괜찮겠지..
하다보니 지난달 꼽았던 전단지가 간혹 눈에 들어온다.
이 반여농산물도매상가는 많은 전단지가 보인다
생존의 장같다
쌍용.현대.르노와 외국차 전단지까지.
중고차전단지도 물론 눈에 들어온다..
그안에서 살아남으려면 더 열심히 하는수밖에..
오늘도 하루를 이렇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