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로 생각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인생홈런 2010. 12. 31. 08:33

 

 

익수!!

올한해수고 많았다..

40이 넘어서면서 내인생에 뭔가 도전하기보다는 자꾸 안정적이고 변화를 거부할려는 마음이 앞설텐데...과감히 변화를 선택하고 그 변화의 선택을 기꺼이 즐기고 있는 익수가 대견하다..

2010년은 어쩌면 나에게 큰변화를 준 소중한 시간이었고, 그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맞이한 한해였지만, 나름 잘 해나가고 있는것같다..

 

많은 우수한 인재들 속에서 뒤처지지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하지만, 이때까지 잘해왔듯이 앞으로도 잘해나갈것이라 믿는다.

많은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열정만큼은 나보다 어리지않은 많은 동료들사이에서 같이 일하는 것이 즐겁고 나자신도 하루하루 그 열정에 취해서 같이 동화되어가는 것이 이제는 행복감으로 변하고 있는것같애..

어떨때는 감당하기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지나고 나면 다 나를 성장시키는 소중한시간이었고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또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었던것같애.

 

2011년을 맞이하면서

이제는 좀더 과감한 도전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고, 나를 보고있는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부끄럽지않은 사람으로 거듭태어날 것을 약속하며. 내가 2011년에 목표로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가는 2010년보다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발전시켜나갈꺼요.

 

나자신에게는 관대하지 않지만..남에게는 보다 관대한사람으로..올해보다는 더 많이 사람을 만나고 정을나누며, 어느곳에 있던지 내가 필요한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2009년에 했던 말..2010년은 나익수의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그렇게 하지는 못했던것같애..2011년에는 꼭 나익수의 해로 만들어서 누구나가 나를 보면 인정해주는 한해를 만들어보자..

 

나익수...

너는 잘할꺼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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