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로 생각

병원을 다녀와서..

인생홈런 2010. 5. 17. 16:51

건강이 갑자기 좋지않아 병원에 며칠간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년전에 골절로 입원한 이래 처음이라 약간은 어색하고 기분이 안좋았지만

 건강이 우선이라 입원을 결정하게 되었지요.

 

 월요일 늦은 오후 입원수속을 밟고 입원실에 들어섰습니다.

환자복을 입는 순간 내가 진짜 환자가 된 느낌이고

건강한 사람조차 환자복을 입는 순간은 환자가 된다는 사실이 새삼 더 크게 다가 오더군요.

일반실이라 7인이 입원할수잇는 병동인데

제가 입원한 날은 퇴원을 많이해서 그런지

7침대중에 3명만 입원해있고 나머지는 비어있더군요.

나도 한자리 차지하고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은 돈을 벌기위해 건강을 잃고

 다시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쓴다고..

제가 딱 그꼴인것같았습니다.

 

지난달 나름 열심히 생활했거든요..^^

 얼마나 지난날 게을렀으면

지난달 바뀐환경에 몸이 적응을 못하고 고장이 낫을까..

내가 생각해도 한심햇습니다.

 

다음날은 간밤에 온 환자때문에

병실은 어느새 자리가없이 다 찼더군요.

아침을 굶고 검사를하고

기다리고 별로 아픈것도 없는데

링겔을 맞고 누워있으니 정말 환자구나

내가 병이 낫구나 라고 실감이 나더군요..

 

많은 분이 입원을 했지만

다들 걱정은 있어보입니다.

병원비가 많이 나오면 어쩌나...

하던일을 다 못하고 왔는데 내가 여기 누워있어가지고 될일이 아닌데..

 저마다의 고민이 눈에 선합니다.

 

간호하는 가족이 더 힘들어 보입니다.

환자야 치료한다고 입원해 있다지만

가족은 하루종일 병수발에 같이 병원신세라니...

병이 날만도 하지요.

 그가운데에서도 부부금슬이 좋은 내외도 보입니다.

 극진히 간호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보기에 좋아보 보입니다.

 

 우연히 보험얘기를 하게 되었지요.

앞에 분이 보험증권을 들고 와서 여기서 얼마나 받을 수있겠냐고..

제가 얼를 가서 검토를 해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의료실비보험얘기도하고 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도 하게 되었지요.

 

 여기서 저는 한가지 느낀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옛날에 보험아줌마의 권유로 든 보험은

실지로 보장내용도 모르고 받을 수있는 금액이 얼마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래도 젊은 분들은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을 해서

 병원비 걱정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결국 병을 치료하는데도 돈이 들어가니

병원비가 걱정인분은 하루하루가 병원에 머무르는것이 부담이지만

의료실비를 가입한사람은 병원비걱정은 일단 접어두고 치료에 응한다는것이 차이가 나더군요..

 

 저는 제일이 이래서 가치가 있고 중요하다고 봅니다.

많은 생명보험설계사들은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열심히 다니다 보니 실지로 많은 분들을 만나서 가입을 하고 있지요.

그러나 손해보험설계사들은 생명보험사 보다

인원이 적은 관계로 만나는 기회가 적다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정확히 전달한다면

고객은 의료실비보험을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저도 병원에 입원해서도 이런 여러 이유를 들어서 보험을 설명했고

 추후 약속까지 잡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보험영업은 얼마나 내가 내소개를 많이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이 일이

고객에게는 미래에 정말 중요한 선택이 될수있고

 고마워할것을 우리는 잘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지런히 다니면서

우리일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권유해야합니다.

당장은 앞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하고

어떨때는 문전박대도 당하지만,

미래에 나의 방문이 자기에게 얼마나 가치있고

 중요한 선택의 순간인지 안다면 후회할지도 모르지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면

지금하세요.

 

우리일은 성직입니다..

누가 뭐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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