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로 생각

보험들 생각이 없는데...

인생홈런 2010. 4. 29. 15:52

많은 분들을 만나면 대부분의 고객이 보험들 생각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보험이 있는사람은 있는사람대로..보험을 들 생각이 없고

보험이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대로...여유가 없어서 가입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나를 반기는 사람은 사실 몇명보지 못했던것도 사실이지요.

꼭 필요한 것이면서도 사람들에게는 썩 내키지않는....

필요하지만 필요없었으면 하는 상품...

보험

 

나는 이런 무형의 상품을 팔면서 많은 애로도 있지만

이일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것이 내일에 대한 자긍심입니다.

 

제가 직접 겪은 사실인데..

이일을 얼마 하지않아 교회한분이 위암으로 병원에 입원을했었지요.

60을 갓 넘은 분이셨는데..이미 위암이 깊어 수술을 해도 경과를 알수없다고

합니다.

병문안을 가서 넌지시 보험은 들었냐고 물었지요.

근데 형편이 어려워 보험이 하나도없다고 합니다.

잇었는데 얼마전에 필요없을것같아서 해약을 했다고..

그래서 지금 병원비가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제가 병문안 가고 얼마 안있어 퇴원을 하셨더군요.

병원에서 집에서 간호를 권했던것도 있지만. 병원비도 걱정이라

어쩔수없이 퇴원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후 그분은 돌아가셨습니다.

 

또한분의 예인데..

이분도 친한 친구분이 보험사의 설계사로 일을 하는 사람이 있어

그분의 권유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고.

이후에도 실적때문에 적은 보험몇개를 더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의 기억이생생한데..

실적이 모자라면 와서 하나 해달라고 하는 통에 머리가 아프다고

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리 비싼 보험도 아니었고 물론 그 설계사는 새상품이 나오고

보험료도 저렴해서 고객에게 권유해도 좋을상품이라고 생각해서 권유했겠지만

고객이야 그럴것을 알까요?

그냥 비싸지 않으니까 가입을 해주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근데..

그분이 골수암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제가 병문안을 갔을때는 뼈가 다 부서져서 고개도 못들고

손도 잘 못올리더군요.

정말 안타까왔습니다.

남편분에게 인사를 하고 넌지시 보험가입여부를 물었지요.

그때 그 남편분이 위의 내용을 얘기해주더군요.

그로부터 그 분은 1년여의 투병끝에 돌아가셨습니다.

 

얼마후 남편분은 부인이 돌아가시고

차를 한대 바꾸더군요.

앞의 경우와 뒤의 경우는 무엇이 틀릴까요?

앞의 경우는 보험이 가입되어있지않아 여유가 없어

제대로된 치료도 못받고 집에서 쓸쓸히 돌아가셨지만

후자의 경우는 고액암임에도 불구하고 친한 보험설계사의

권유덕분에 충분한 치료를 받고 투병생활끝에 돌아가셨고

유족에게도 경제적 손실은 입히지 않았습니다.

 

저는이 이야기를 만나는 고객마다 같이 일하는 후배에게

이야기합니다.

 

혹 보험설계사가 보험을 권유한다면

한번쯤 그 설계사가 나를 위해 하늘에서 보내준

사람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세요.

위험을 대비하라고,,미리 전령사를 보낼수도 있지요^^

무턱대고 많이 가입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준비되어있지않다면 그 설계사를 통해서

내 형편에 맞는 보험은 무엇이 있는가를 한번 점검받아도

좋을것입니다.

 

보험은 돈이 없어서..여유가 없어서 가입하지 않는 상품이 아닙니다.

없으면 없는데로..형편에 맞게 보험의 보호를 받아야 하지요.

 

보험영업을 하는것은

나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험의 보호아래 가족이 더이상 어려움을 겪지않고

경제적인 위기가 없도록 하기위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것이 보험영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일이 비록 힘들다 하더라도

나를 만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더이상 불행해 지지 않도록하는것이

나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거절을 당하고

마지못해 가입해주는 고객을 보면서도

먼훗날 그들이 그렇게 라도

보험의 보호를 받을수잇다면

나는 내일이 행복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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