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홈런 칠 때까지

어렸을때는 집에서 닭내장을 사서 직접 집에서 해먹곤했었다. 어머니가 해주는 닭내장탕은 어느 고기보다 맛있고 쫄낏했다. 수지가 안맞는다고 하나둘씩 닭내장탕식당이 사라지고있다. 이집을 안것은 10년도 넘은듯하다. 닭내장탕이 먹고싶다고 하니 누군가 알려주어서 가보았는데.. 나..

이집을 알고부터는 칼국수가 생각나면 딴집은 생각나지 않는다. 칼국수도 맛나지만 매운 배추김치의 매력에 이집을 더욱 찾는거같다. 지난 주말 고3인 딸을 위로하고자 맛있는거 먹으러 갈려고 했는데 그냥 칼국수를 먹고싶단다. 아빠의 주머니를 생각하는 건지..(대견스럽기도하고..) ..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한우라고 하면 그 자리를 마다하지 않을것이다. 한우에대한 믿음과 비싼음식을 먹는다는 괜한 우쭐함이 반영된게 아닐까? 용호동에 질좋은 한우를 싼값에 먹을수 있다고고 해서 찾아갔다. 이기대입구쪽 기아자동차를 끼고 돌면 할매팥빙수를 옆건물에 새로이 들..

방송을 탄다고 다 맛있는 집은 아닐것이다. 전국에 방송을 내보내도 될만한 집을 선정해서 방송을 나가겠지만 찾아서 먹다보면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집이 아닌경우도 많다. 부산문화회관 주변에 모짜르트라는 경양식집이 방송을 탔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다른 먹방방송보다 3대천황의 ..

식당오픈한지가 석달남짓하단다 근데 벌써 점심시간대에는 손님이 밀려서 바쁘단다. 아직은 대기하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곧 시간문제일것같다 이날은 조금 늦은시간에 방문했다 바쁜 업무에 골치아픈일이 있어 밥맛이 업었지만 아침도 거른참이라 먹어야했다. 그래서 입맛도 없는..

동네에도 맛있는 집은 있다. 근처에 살면서 막상 우리가 사는 집근처에 맛집은 모르면서 다른지역 맛집을 찾아다니는 꼴을 많이 본다. 이집도 지나치면서 그런집이구나 정도만 알았는데.. 누군가의 추천으로 갔더니 맛집으로 선정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12시가 되기전인데도 이미 테이..

무한리필 고기집이 많이 늘었다. 1만원대로 무한리필해서 먹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러나 맛이 보장되지 않으면 아무리 싸다고 해도 가지않는게 사람 심리인지라. 마냥 무한리필집이 반갑지많은 않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맛있는 고기집에서 많이 먹으면 좋지만 조금을 먹어도 맛..

어느동네든 숨은 맛집은 있는 법 용호동도 그런 맛집이 제법 있다 고기가 먹고싶어 물어보니 용호동 골목집이 유명하단다. 나는 첨 들어보는 집인데 꽤나 유명하단다. 그래서 찾아갔다. 오래된 집이라는데 그사이에 건물을 새로지어 더 넓고 주차장도 넓어졌다고 한다. 장사가 잘되서 건..

고기를 먹으면서도 건강식을 먹는것같은 기분이 드는게 샤브샤브가 아닐까? 고기는 한두점에 각종 야채에다가 월남쌈을 한껏싸서 먹는것은 건강식이 아니라 말못할것같다. 푸짐하면서도 저렴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은법 약 2년만에 다시 찾은듯하다 용호동 파파샤브샤브 전에 갔는데 사..

언제부턴가 대연사거리쪽에 음식점이며 술집이 제법 많이 들어섰다 밤에는 어느 술집골목 못지않게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게 일상이 되버렸다. 대연동에서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쌍둥이 돼지국밥집 이렇게 유명해지기전인 십수년전 회사근처라 직원이랑 간단히 한잔하러 갔는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