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성주를 소개하는 걸 보고
바로 달려갔다.
성주 참외가 유명하다는거 외에는 아는게 없었는데..
생각보다 부산에서 멀지 않아서 가보기로 했다.
먼저 달려간곳은 성주 성밖숲
아기자기 하고 뭔가 볼꺼리가 많을줄 알았는데..
한쪽에는 운동장처럼 만들어놓은 공원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이렇게 오래된 고목으로 되어있는 성밖숲길이 있다.
궂은 날 탓임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와서
아이들과 놀고
성밖숲길을 거닐고 있었다.
죄다 최소 300년 이상은 되어 보이는 나무들이다.
버들나무라고 하는데 이렇게 많은 고목들은
첨보는것같다.
가끔 한두그루 고목들이 마을을 지키고있는건 보아도
무더기로 고목나무를 보다니..
나무마다 번호가 다 있다.
55-1,2,,,,55
아마 이곳 성밖숲길의 고목나무 갯수가 55그루인가보다.
저마다 다 번호가 적혀있다.
궂은 날씨탓에 오히려 날씨가 덥지않아서 좋았다.
푸르름이 더한것같아 기분도 한결좋다.
옆에는 호수인지 저수지인지 물이 고여있다.
경치는 정말 좋다.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힐링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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