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일

일본여행의 여러가지 풍경

인생홈런 2017. 8. 29. 10:39

 

출국하기전 김해공항 풍경

비행기를 자주 타지 않은탓에 공항도 나에겐 낯설고 새로운 기분으로 다가온다.

이륙하기전 기장되는 모습

기내식이라고하기에 약소하고

기내간식으로 보는게 맞을듯.

따듯하니 맛이 괜찮았다.

옆사람에게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항공사진을 하나 찍었다.

세상이 내 발아래에 있다.

오사카공항이다.

김해공항보다 못한느낌.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고

일일이 어딘지 기억을 못해서 사진만 찍었다.

일본시장이다.

사람사는게 다 똑같다.

일본에서의 첫끼

한국식 샤브샤브가 나왔다.

고기.야채가 무한리필이다.

배가고파서 무한리필해서 먹었다.

 

일본 생맥주가 맛나다.

산토리맥주가 향이 첨가되서 그런가 맛나다.

음..이곳은 만족100%

우리가 묵었던 숙소다.

3층으로 되어있었고 카운터에 직원은 없고 사장님만 계신다.

우리나라 장급여관수준처럼 보였다.

이런걸 보면 일본에 와있다는게 실감이 난다.

아침 조식인데..

한국사람을 고려한 음식이 보인다.

카레밥에 한국식 김치도있고 빵도 있고.

제법 맛나서 아침부터 배부르게 먹었다.

오늘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이 먹는게 남는거라고...

아침 거리의 풍경이다.

불법주차가 한대도 없다.

이곳은 주차문화는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나은듯했다.

차도 우리나라 차보다 작고 네모 반듯한게 많았다.

물가가 비싼이유도 있지만 차에대한 각종 규제와 세금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이틀날 점심매뉴다.

냉우동에 돈까스

맛은 그다지..딱 관광지에서 파는 그맛이다.

맛이 아주 없지도 않고 맛이 좋지도 않은...

전형적인 일본거리를 보는것같다.

기모노입은 여자도 많고..

청수사라고 하는데..

연인들의 인연을 맺어주는 곳이라네..

이곳의 물을 받아먹으면 만병이 다 낫는다는

전설이 있어서 그런가 10분을 기다려서 나도 한모금

먹을수 있었다.

맛은....그냥 물이다..

저녁도 샤브샤브였는데..

첫날의 기대가 너무 컷던것일까.

샤브샤브인데 소스도 없고 리필도 안된다.

된장육수에 간이 되어있다고 소스를 주지 않으니..느끼할수 밖에..

결국 매운고추를 달라하고 간장에 겨자넣어 달라고 하고서야

경우 좀 먹을수 있었다.

그나마 김치를 리필해주어서 다행이었다.

느끼하더만..

일본의 번화가..네모반듯한 차량이 많다.

돌아오는 비행기안

다행히 나 자리가 중앙이었는데..

창측에 사람이 없어서 잽싸게 창측으로 자리를 옮겨

바깎구경을 실컷할수 있었다.

 

 

 

 

 

오사카공항은 인공섬이란다.

공항만 들어서있다.

 

 

 

오는 비행기에도 기내간식이 나왔다.

브리또..

 

 

 

 

 

 

 

2박 3일의 짧은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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