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4일 단양이끼터널
단양여행중 비가오는 날 이끼터널은
비가오는덕에 더 생기가 넘치는 이끼를 볼수 있었다
도로 한가운데 습기를 머묵고 있는 도로에 자연발생적으로
이끼가 끼어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터널이다.
많은 차들이 다니지는않았지만 도로 한가운데라서
구경하는 사람과 지나가는 차들로 아슬아슬한 장면이 제법 연출된다.
나무들이 햇볕을 차단하는 덕에 이끼가 자랄수 있었나보다.
사실 별 크게 볼꺼리를 제공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다는게
새로운 아이디어 인듯하다.
이끼들 사이로 수많은 낙서가 보인다.
무슨 사랑의 증표가 그리 많은지...
이름 석자를 알리고자 이름은 또 왜그리 많이 적어놓았는지..
좋은 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릴 생각은 안하고
그저 이런곳에 이름석자 남겨서 욕만 더 들어먹는건 모르는건지..
어쩌면 저런 낙서들도 역사속에서
관광자원으로 남을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한사람의 장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는것은 왜 모를까?
훗날 이런 나의 모습을 보면
웃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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