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그놈의 모기때문에 잠을 잘 잘수가 없다.
어제 먹은 술때문에 잠도 설쳤는데
또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픈건 머야?
이리저리 새벽잠자기는 틀려서 일찍 일어나서
새벽활동을 나왔다.
100일활동을 마치고 너무 게을러진 탓에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환하게 날은 밝아있고 이곳 농산물도매상가는
많은 차들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내가 일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이곳에 오면 늘 이런 느낌을 받는다.
생동감과 위기감..
동기부여와 실천의지
이런게 막 쏟아 오른다.
때마침 구름이 해를 막아줘서 덥지않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다.
만만한 차들이 많다.
간만에 전단지를 들고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다.
이 많은 차들에게 나의 흔적을 남기리라.
족히 보름은 내차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전단지가
드디어 빛을 보게되었다.
자기를 봐 달라고 찬란하게 빛나고 있지만
얼마나 보게될지.
그래도 많은 전단지중에 꼭 문의가 왔으면 하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발걸음을 옮긴다.
가끔씩 전단지를 보면서 나도 모르는 정보를 알게된다.
조회시간을 통해서 도 전단받지 못한 이벤트가
전단지에 잇을때는 다소 당황스럽다.
고객이 물으면 답을 해줄수도 없고 해서 어떤 내용으로 이벤트가
진행하고 있는지 대충 보기라도 해야한다.
대부분은 읽기만해도 알수 있지만 모를때는 직접 이벤트주관사에
문의를 해서 알아보고 전단지를 돌리기도 한다.
이번 전단지가 그런식이다.
어쨋든 간만에 나온 농산물 도매상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 흔적이 많다.
현대차 직원도 다녀갔고 타이어할인행사 전단지도
꼽혀있다.
이외 보험사전단지도 보이고..
나는 놀고 있어도 다른 사람은 저렇게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음이
또 눈으로 보게된다.
나도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의 활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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