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을 주말이나 수요일 강의가 많이 있는데
이날은 특별하게 화요일 강의가 잡혀있고
특별히 유명하신 분이라고 한다.
주제도 넘 맘에드는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이다.
둘만하면 잔소리 열일을 제쳐두고 참석했다.
일찍 가서 강사님을 보았는데
인상이 참 좋다 선해보이고 말씀도 나긋나긋
부산사람의 투박한 말이 아니다.
뭐든 부탁하면 다 들어줄것같은 인상이 참 좋아보였지만
범접할수 없는 포스또한 느껴졌다.
다르게 생각하고 싶다.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다른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생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싶다.
아주 기본적인 생각이지만
그게 잘 안된다. 틀에 박힌 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큰일이라도 나는것같은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정관념이라는게 이래서 무섭구나라고
생각이든다.
오늘 이강의는 나의 틀을 깨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 본다.
제주도 감귤초코렛과 미국의 오렌지 초코렛을 비교해놓은 사진이다.
감귤초코렛은 그냥 네모 반듯한포장에 넣어놓아서
감귤초코렛이라는 이름을 보지않고는 감귤초코렛인지 모를정도다
반면 미국의 오렌지 초코렛은 포장을 뜯으면
초코렛모양이 오렌지처럼 되어있고 그안에
또 각각이 마치 오렌지를 뜯어먹는것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어느것이 잘 팔릴까요?
당연히 오렌지 초코렛이 아닐까?
다르게 생각하면 돈도 번단다..ㅎ
사실
첫 도입부터 나에게는 강렬했다.
노력하면 성공하는가?
솔직히 노력하면 다 성공하는걸 아닌걸 안다.
하지만 그렇게 믿고 싶었기 때문에 노력하면 성공한다고 했다.
정말 그럴까?
결과는 비참하다.
노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그래프란다.
특히 교육.공부해서 성공할 확률은 단 4%
그 안에 성공했다고 해도
파이가 너무 적어서 성공했다고 해도
별로 이득이 없단다.
이것이 현실이다.
그럼 노력하지마???
부자는 노력했지만
노력하다고 다 부자가 되는건 아니다.
핵심이다.
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현명하게 열심히가 핵심이다.
나는 열심히 살았다 남이 인정해줄정도로..
하지만 현명하지 못했다.
그것이 팩트고 현실이다.
나는 무조건 열심히 살면 잘 살수 있을꺼라고 생각했고
예전의 방법으로 열심히 살아왔다.
그런데..
그게 아닌가보다..
다행히 나는 올해부터 조금씩 변해가는걸 느낀다.
수토피아를 찾았을때도
첨 마음은 강의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사람에게
목적을 두고 나의 일과 연관해서 접근을 할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에게 목적을 두지않고
나에게 목적을 두고 나의 발전을 우선 생각하고
수토피아를 찾는다.
그래서 어떤 강의를 듣든 거기서 얻을려고 노력하고
얻은것은 생활에 반영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니 요즘은 수토피아를 찾는것이 행복하다.
나는 경쟁에서 이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경쟁력이 별로 없기 때문에
늘 지기 때문에 경쟁에서 늘 이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늘 이모양 이꼬라지인지도 모르지만...ㅋ
알고 있다.
남과 나는 틀린것이 아니고 다르다는걸.
그래서 요즘은 많이 다른걸 인정하고 다른사람과 언쟁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나의 고집을 앞세우지 않으려고 한다.
틀린것이 아니고 다르기때문에..
근데 오늘 또 하나 배운게
다른것은 인정하는데..
나만의 답은 아직 찾지못한것같다는 것이다.
그것을 몰랐다.
그러니 남이 나와 다르면 틀린것같고
다르면 그 다른것을 인정을 못하고
그런것이 악순환이 되는것같았다.
나만의 정답을 찾는것..
그것이 궁극에는 다른사람의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주관을 세우는 일일것이다.
나만의 답을 찾는것도 나만의 고집이 아닌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대화고 협력하면서
나만의 정답을 확립해 가는것
그것이 창의적 자아발전이 아닐까?
인간이 지구를 정복할수있었던 원인은?
박종하 강사님은 많은 원인중에 협력에서 그 답을 찾고 계셨다.
독특하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독특한 답이 나왔다.
지식이다. 직립보행이다.등등 많은 답이 나왔지만
-결국 틀린답은 없고 다 다른 정답들이다-
왜 협력이 인간이 지구를 정복하게 만들었을까?
모든 인간문명의 발전은 리더를 중심으로
협력을 해야 발전할수 있기때문이라도 한다.
일례로 거북선은 누가 만들었을까?
이순신 혼자 만들었을까? 병사와 마을사람들이 함께 했기에
역사에 남을 거북선이 만들어 진것이다.
이렇듯 인간은 협력으로 큰 에너지를 발산하고
인류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는 것이다.
신선하고 새로운 발상이다.
100%동의 할수없지만 정답의 한 접근법으로 생각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강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보다.
성공하는 사람도 기버
실패하는 사랍도 기버
호구가 되느냐 기부자가 되느냐
본인의 선택이다.
어렵다.
이 질문도 나와는 생각이 달라서
참 신선하고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 라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확실성을 좋아한다.
불확실하면 불안하고 뭔가 확실한것을
잡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불확실성에 성공이 있다.
확실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고
먹을 파이또한 작다.
그래도 사람들은 그 확실성에 몸을 맡길려고 한단다.
왜냐하면 최소한 확실성에는 위험이
없거나 이미 인지하고 있으니까
불확실성은 어떤 위험이 있는지 어떤 길로 튈지 모르기때문에
보통사람은 그 길로 가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그 불확실성에서 성공을 보고 그 길로 간다.
먼저 실행하고 수정한다.
생각하고 실행하는것이 아니라
실행하고 생각한다.
불확실성을 즐겨라..
알고있다
행운은 준비된자에게 온다는 것을
그 행운이 나에게 왔을때 받을수 있는
준비된 자에게 그 행운이 안긴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는 불확실성을 즐기고 행운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콜롬버스가 대륙을 발견할수 있었던것도
불확실성때문이란다.
계획대로 되지않더라도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더 좋은 것을 얻는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
메세지가 강렬하고 가슴에 팍~와 닿는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게 쉽지 않을것이다.
생각의 틀을 바꾸는것이고
내 생활의 틀을 바꾸는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웠으니 실행에 옮기는 것은 나의 몫이다.
책상앞에서 고개만 끄떡인다면
나의 발전은 요원할것이다.
현명하게 열심히 해야하고
남과다르게 생각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보련다.
갑자기 머리는 복잡하지만 가슴은 뜨거워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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