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 법칙 ]
치통은 치과 문 닫는 토요일 오후부터 시작되
어 다음 날 밤에 끝난다.
라디오를 틀면 언제나 제일 좋아하는 노래의 마지막 부분이 나온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려고 맘먹으면 사람들이 갑
자기 내 스타일이 멋지다고 한다.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고,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고, 펜과 메모지 둘 다 있으면 메모할
일이 없다.
전화번호를 잘못 눌렀음을 깨닫는 순간에는
통화 중인 경우는 없다.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먹으려고 샀던 초콜릿은 언제나 맨 밑바닥에 깔려 있다.
버스 안에서 간만에 듣는 좋은 노래가 나올라
치면 꼭 안내방송이 나온다. 특히 도로가 꽉
막혀 있을 때면 어김없이 트롯트가 나온다.
사면서 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일수
록 계산대에서 바코드가 잘 찍히지 않는다.
들고있는 물건이 무거울수록, 옮겨야 할 거리
가 멀수록 코는 그만큼 더 가렵다.
코를 심하게 고는 쪽이 항상 제일 먼저 잔다.
잘 보이고 싶은 사람과 함께 노래방에 같이 갈 확률과 노래 부를 때에 삑사리가 날 확률은 늘 정비례한다.
"아나까나 -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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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경 사계절 좋은사람들
글쓴이 : 인생홈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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