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다 가고있다..
올해 여름은 참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듯하다.
사람과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다시 느낀다.
사람의 인연이 꼭 옳고 싫음만 있을까?
나만 학이고 다른사람은 다 까마귀일까?
나는 학인줄 알았는데..
결국 나도 까마귀였다는걸 오늘 알게되었다.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사람을 이해하는게 참 어렵다.
왜 그렇게 까지 해야할까?
나와 맞지 않다고 그냥 화를 내고 복수를 하나?
내가 복수를 받을만큼 잘못한게 큰가?
8월 실적도 바닥을 치고
인간관계도 바닥을 치고
어쩌면 나에게 위기일수도 있는 여름인데..
9월은 또 어떻게 나에게 다가올까?
어쩌면 잔인한 가을이 될수도 있을것이고
아니면 다시 기사회생해서 더 달려나가는 가을이 되지는 않을까?
8월을 접으면서 많은 생각이 나를 불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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