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저녁
날이 하루가 다르게 시원해지고 있다.
이날도 저녁에는 제법 뚜꺼운 옷을 입고나가야했다.
오늘은 집안주변..
한동안 자주 활동을하지 못했다.
낼이면 주변에 내 전단지가 거리에 많이 굴러다니겠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도달할수 없는 영역이 있나보다.
나도 저런 멋진집에 살아보고싶다.
가난이 지긋지긋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 밤에도 이렇게 헤메고 다닌다.
오늘은 재미가 별로 없다.
그냥 습관적으로 하는거같다.
결과가 없으니 일에 대한 재미가 없다.
며칠후 다시 거리에 나섰다.
전부장님과 함께..
낮에 전단활동을 한다.
반송 윗동네..
밤에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
반송윗동네에 이런 문화재 공간이 있었구나.
도심 한가운데 있어도 아무도 찾는이가 없는듯 했다.
들어가는 대문도 옆문하나면 열려있고 정문은 아예 닫혀있었다.
삼절사 본당은 아예 들어가지 못하게 문을 잠궈 놓았다.
멀리서 사진한컷만 찍고나올 뿐이다.
아쉽지만 아쉬운게 별로 없는 듯한 볼꺼리..
그저 역사의 한페이지로만 존재하는 건물인듯했다.
탐스럽게 달린 감나무도 보고.
손에 닿는 감을 하나 주인몰래 따본다.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감.
이 가을이 깊어갈수록 감의 색깔도 더 노래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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