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스토리

인문학강의-갈등의 선택이 만든 역사

인생홈런 2017. 1. 13. 10:45

나이가 들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라라고 했다

지갑열 능력은 안되니

입이라도 닫아야 하는데..

오늘 인문학강의가 그런 내용이 아닐까?

갈등의 선택이 만든 역사

갈등이 뭘까?

왜 생기는 걸까?

알것같으면서도 모르는 문제를 역사적 사실과 함께

접목해 강의를 들으니 참 재미있었다.

볼수록 매력인 고수경교수님이시다.

아는게 왜 그리 많은지..

묻는 말에도 거침이 없고

강의내내 강의를 위해서 준비한 것도 있지만

몸에 배인 지식이 철철 넘치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 이해가 빠르고 재밌는 강의가 되는가보다.


갈등의 어원


갈등은 칡넝쿨의 갈(葛)과 등나무 덩굴의 등(藤)이 합쳐진 말이다.

칡넝쿨과 등나무 덩굴은 둘 다 다른 식물을 감아 오르며 자란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칡넝쿨은 왼쪽으로 감으며 올라가는 반면, 등나무 덩굴은 오른쪽으로
감으며 올라간다는 점에서 다르다. 칡넝쿨과 등나무 덩굴은 감아 올라 가는

방향이 서로 반대이기 때문에 한번 엉키면 풀기 어렵다.

어디로 감아 올라가든 무슨 대수인가 싶지만

당사자에게는 상당히 민감하고 예민한 문제이니

갈등의 원인 될수 밖에 없지않을까?

갈등은 결국 대화에서 생기고

감정의 골이 깊어질수록 그 갈등은 더 풀기가 어려워지는것이라고한다.

개인선택의 갈등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김부식과 정지상과의 갈등이

역사를 바꾸고 한 시대를 바꾼 큰 시대사건까지

갈등의 역사가 만든 작품이라고한다.

일제시대

창씨개명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갈등을 했을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후세에 사는 사람은

그사람을 평가하는데 다른 평가가 나올수 밖에 없는

그시대의 상황

창씨개명에 대해 이해도 되지만

굳굳하게 기개를 지킨 선조들의 용기에도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다름을 인정하고

대의를 먼저 생각하며

선택에 보다 신중하게 한다면

갈등은 분명 줄어들고 긍정적으로 변할것이다.


두시간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시대에 겪었을 당시의 선조들의 갈등과

어려움등을 이해할수있었고

나또한 많은 갈등속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서

하루하루 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올해 많은 갈등의 시대가 예상되지만

위에 있는것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대의를 먼저 생각하며

선택에 보다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갈등은 많이 줄어들고

나와 국가가 갈등으로 낭비하는 것들을

많이 줄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오늘도 좋은 강의를 듣고 와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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