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적과 지인

연산동포도나무 한의원

인생홈런 2016. 12. 27. 10:08

환자의 건강만을 생각하며

돌봐온 세월 20년..

양산에서 개원해서 계속 진료를 하시다가

좀더 많은 환자들과 함께 하고싶은 마음에

부산으로 옮겨서 개원을 하게 되었답니다.

새건물,새한의원.

저물어가는 2016년 12월에 새로운 장소에서

2017년을 맞이하고자 조금 일찍 개원을 하였습니다.

익히 원장님의 실력과 성품을 알기에

개원초대에 흔쾌히 달려가서 축하해주었습니다.

포도나무한의원.

뭔가 풍성하고 달콤하고 새콤한느낌의 이름이군요.

전에 이름도 좋았지만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는

새로운 이름도 괜찮을듯합니다.

새로운 신축건물이라 모든것이 새것이지만

현수막을 따라 가다보면 친근하고 아늑한 한의원을 만날수 있습니다.

친절한 간호사의 안내를 받아 상담하다보면

어느새 반은 나은것같을꺼예요.

원장님이 특히 추나전문이라고 하네요.

어깨가 뻐근하거나 허리가 아프거나

붓고 삐고 아프면 무조건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저도 다른 한의원도 많이 가봤지만

섬세한 치료를 받아보면 정말 몇번 방문하지 않았는데도

많이 호전되는걸 느낍니다.

기다리면서 커피나 녹차한잔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양산에서 명의로 소문났는데..

부산으로 온지 얼마되지않아서

아직은 소문이 덜 났는지 오래 기다리지않고

치료가 바로바로 이뤄지더군요.

모르죠..

이곳도 곧 소문이 나면

오래 기다려야할지도..

그래도 오래 마냥 앉아 기다리게 하지는 않을껍니다.

이런 최신식 치료기에서 치료가 이뤄지거든요.

침을 놓기전에 미리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도 좋더라구요.

혹 같이간 보호자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시설이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간호사에게 요청하면 사람이 밀려있지 않으면

이용하게 해줄꺼예요..^^(요건 장담못함..ㅋㅋ)


원장실입니다.

환자와 좀더 친근함을 느낄수 있도록 주변을 온화하게 해놓았군요.

뒤에 인체뼈가 눈에 거슬리지만

의사라면 저런 인테리어하나쯤은 갖춰줘야 의사같은 맛이 나잖아요..^^

혈압과 체중계도 준비되어있어

체적의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약제실이군요.

비공개가 원칙인데..(좀 지저분해 보일수도 있으니까요..^^)

개업하는 날이라 공개를 해놓았습니다

그만큼 약제만큼은 자신한다는 뜻이겠지요?

저도 득템했습니다.

부인의 충실한 심부름꾼할때 좀더 편하게 이동할수 있을것같아요.


인자해 보이는 사모님의 미소입니다.

저 인자한 미소속에 꼼꼼함도 숨어있어서

저분에게 원장님에게 못할 상담도 해보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원장님입니다.

그날도 바빠서 미처 치료하는 사진은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을 만지고 주무르고 하는 일이 체력이 상당히 요하는 노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살이 안찌는 체질이지만 환자를 많이 만지다 보니

살이 붙을 날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귀힘은 대단합니다.

직업병이겠지요^^

상담하다보면 친철하고 재미있고

믿음직스럽다는 걸 느낄꺼예요.

제이름 대고 상담받아보세요.

나익수 소개로 왔다하면

더 잘 치료해줄꺼예요.

모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래도 누구 소개로 왔다하면 신경쓰이는게

사람의 심리예요.

또 그렇게 소개로 왔다하면 저도 좀 어깨가 올라가고..


어쨋든 2017년에도 포도나무 한의원이

환자들에게 많은 희망과 고통을 덜어드리는

명의로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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