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독교의 교육을 더많이 받은사람이지만
종교에 따른 거부감은 없다
오히려 요즘은 불교의 교육에 더 관심이 있다고 해도
좋을만큼 말씀이 좋다.
시연씨가 불교학교에 회원명부만드는데 광고를 내보라고한다.
사실은 썩 관심도 없고 하지말까 생각했는데.
시연씨가 가져주는 관심과 애정이 좋았고
비용도 5만원이라고 해서
그냥 해보자고 했다
사실 그때는 진짜 돈이 없었다.
없는돈 빡빡 글거서 겨우 맞춰주었다
며칠후 이렇게 회원명부가 나왔다
보통은 반페이지만 실리는데 한페이지가득 담겼다
이렇게하면 10만원이란다
내가 복이 있는갑다라고 시연씨가 말한다.
다른 페이지를 봐도 내가 뭔가 특별한것처럼
한페이지를 다 장식했다.
기대보다는 뭔가 한다는 느낌과 확률을 높이는 일이
나의 몫이 아닐까.
정말 한사람이라도 이 광고에 관심을 가진다면
더없이 좋을것이지만
설사 5만원이 아무런 소득이 없이
끝난다해도
나는 또 한번 영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자꾸 모이고 쌓이다보면
언제가는 `1%의 확률이 100%로 변할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