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째

오늘 삼일째다

날씨가 안도와주는것같다

오늘 비온다고 하는데

일단 아침에는 안오니까

나왔다

일어나서 살짝 고민을 햇다

비온다는데 가지마까? 비가 오기는 바라는 마음이 더 들었다

그래도 작심삼일도 삼일은 지나야하니까 일단 몸을 일으켰다

씻고 나오니 몸이 괜찮아 졋다

그래도 하늘은 여전히 나의 활동을 반기는것같지않다

하늘이 누렇다

오늘은 롯데백화점 동래점 주변

사무실 근처지만 차량이 띄엄띄엄있어 많이 걸어야 하는데다

그래도 상가가 있어 차량뿐아니라 상가에도 전단지를 꼽고

보다시피 오피스텔의 우편함에도 꼽고 나왔다

몇장 되지않는 장수지만 그래도 3~40분은 돌아야 다 돌릴수 있다

운동도 할겸 돌린다고 하지만

과연 내가 100일까지 다 할수 있을까 살짝 고민이 된다

사실 저 전단지가 전화가 오고 상담이 이뤄지고 차출고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내가 이렇게 하므로써 내자신을 다독이고 독려하고

슬럼프를 극복하고자하는 마음이 더크다

어려울때라고 그냥 앉아 있어서야 되겠는가?

무슨일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직원한분이 조언을 해준다

새벽에 전단지를 돌리는것도 좋지만

하루에 백군데 방문하는게 더 효울이 좋을것같다고.

사실 자신이 없어서 그렇게 못했는데..

그말을 듣고 보니 왠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 백군데..

무심하게 다녀도 백일을 다닌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그것도 생각해보아야겠다..

나는 지금 무척 어렵다

빚은 쌓여가고 일은 안된다

돌파구를 필요하다

무엇이든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