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리운 음식이 있다-할매재첩국 어렸을때 새벽이면 양동이 한통을 지고 "재첩국 사이소 재첩국 사이소" 외쳐대는 아낙네를 심심찮게 본다. 어머니는 그런 아낙네를 불러서 한그릇 크게 사서 아침 밥에 올라온다. 어렸을때는 그 맛을 잘 몰랐다. 왜 이런걸 사먹을까? 그리고 왜 다른것도 많을텐데. 재첩국만 새벽마다 저렇.. 맛집 2018.01.28
덕포동 황제해물탕 찜 나는 부산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육고기도 좋지만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한다. 이번 모임은 늘 해산물에 목말라 있던 나에게 단비와 같은 모임이라 며칠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익히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라 기대또한 커서 기다림.. 맛집 20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