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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7일 오후 01:49

인생홈런 2018. 9. 17. 13:54

실패: 아픔 49% 기회51%
하다보면 늘 실수와 실패를 경험한다.
좋은듯 했지만 난 똑 한고객을 놓쳤다.
나의 게으름때문일수도 있고 좋게 포장하면 고객의 입장에서
좀더 좋은조건으로 해줄려다가 고객이 신용이 안되서 결국 놓쳣다.
더 가슴이 아픈건
소개해준분과 거의 5년넘게 인연이 된 분인데..
이분마저 마음이 떠나는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이다.

언제나 지나고 나면 그때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나를 짓누른다.
신용조회를 해줬어야했나??
그사람말을 믿었던게 잘못이었던가?
그분도 어쩌면 자기 신용이 안좋은줄 알아서 해달고해 요구했을텐데...
오늘은 하루종일 자기반성과
나를 되돌아 보아야겠다.

10년이 지나도 아픈곳은 다시 아프다.
적응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