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먹는거죠
오진숙코치님 친구분이 운영하는 횟집이랍니다.
큰활약을 해주셧어요.
오늘 잡은 참돔이랍니다.
이렇게 큰놈은 저는 첨봅니다.
기대가 만땅입니다.
그렇게 회를 많이 먹어보았는데..
역대급입니다.
그래서 돔,돔 하는가봅니다.
뱃살을 따로 손질해서 오셨어요.
참치에서나 나는 맛이 납니다.
참기름에 찍어먹으니 그 맛이..
형언할수가 없습니다.
해물도 한가득
전복도 보이고 개불도 보이고..
완전 대박입니다.
소라가 구워나왔습니다.
이미 배는 만땅.
더이상 들어갈곳이 없습니다.
살이 얼마나 통통하던지..
드디어 맨마지막 합류한 김영호코치님이 보입니다.
집에 일이 있음에도 우리들과 함께 하고자
늦게 합류했지만...역시 피곤한 기색하나없이 즐겁습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임기헌코치가 빠졌지만..
갑작스런 여행계획에...그것도 평일에 이렇게 다 합류한것은 기적입니다.
정말 첫날밤의 주인공은
조환철코치님이셨습니다.
조환철코치가 이렇게 재밌는 분인지 몰랐습니다.
덕분에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