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단활동 18-19일째

지난 화요일저녁.

회사에서 전체 전단홍보활동을 한다고 한다.

나는 일상적인 일이라 별로 낯설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행사를 하니

그냥 하루 활동을 같이 하는것같이 되어서 더 편하게 일을할수있었다.

나는 마침 4시에 일이 있어 먼저 활동을 하기로 하고

서동 공단을 돌기로 했다.

시즌 1에 활동을 많이 했는데 2에 들어서면서 첨활동한다.

역시 많은 차들이 잠들어있다.

공단이 많다보니 활동하기가 쉽고 차들도 거리에 많아서

좋다.

아직 전화한통 오지 않은 구역이지만 놓칠수 없는 구역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좀더 세심하게 전단지를 꼽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표시로 이렇게 인증사진도 찍어서

소장한테 보내고..

 

 

금요일 오후 다대포에 고객을 만나러 갔다가

그 많은 차들을 그냥 둘수가 없어서 다시

전단지를 꺼내 들었다.

다대포공단도 역시 차들이 많다.

도로에 주차가 허용된 탓에 몇발짝 걷지 않아도

차들이 많아서 활동하기 편하다.

새로운 노다지를 발견한듯하다.

 

 

이미 많은 영맨들이 전단지를 꼽았던 흔적이

여기저기 많다.

쌍용이 젤많고 쉐보레도 오래된듯 제법 보였다.

기아.현대는 보이지 않았다.

 

기본에 충실한 영맨들

그들도 잘 됐으면좋겟다.

경쟁자이자 동반자가 아닌가?

나에게 늘 도전을 주고 자극을 주는 사람들..

 

 

이미 깊어가는 가을에 많은 낙엽들이 거리에 떨어져있다.

어쩌면 이 낙엽조차도 얼마 있지않아 금방 다 떨어지겠지만.

이 가을..

충분히 즐기고  느껴보고싶다.

 

이렇게 나의 0.1cm성장하는 하루는 또 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