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수토피아 산업강사의 3인3색이던지
4인 4색인던지 강연이 있을때는 빠짐없이 참석했던것같다.
아마 1기때부터 이런 강연을 한것은 아닌것으로 기억되는데..
각 기수마다의 특징이 보이는것같아
재밌다.
벌써 10기의 산업강사가 배출되었다고 하니 꽤나 많은 기수들이 배출되고 있나보다.
근데..
이번 기수의 산업강사는 안타깝게도 아는사람이 없다.
안다면 변화지수를 강의한 장지원 강사만 인사정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외 분들은 정말 생면부지의 첨보는 사람들이다.
강의장에 들어섰을때 느껴지는 낯선풍경
수토피아를 제집드나들듯이 자주 왔지만 이날만큼은
완전 내가 이방인이 되어버린듯한 느낌
왠지 모를 이질감,당혹감마저 들었다.
아마 순수하게 강사관계자와 수토피아 관계자를 빼면 몇명이나
왔을까 의심이 들정도 아는 사람도 없고 왠지 끼리끼리 축하해주는
모습이 왠지 낯설게 다가왔다.
왠지 잘못온듯한 느낌까지 드는 기분..
그래도 첫 시작하는 강사들에게 내같은 존재는 한줄기 빛이 되지 않을까?
정말 순수한마음으로 그들의 첫 출발을 축하해주고 싶고
그들의 첫 강의를 기쁜마음으로 들어주는 사람..
내같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핵심지수 UP'
변화지수
긍정지수
건강지수
태도지수
테마에 맞는 그들의 준비된 강의는 때로는 신선하게
때로는 식상하게, 또 때로는 기발하게 다가왔다.
산업강사로는 첫강의지만
이미 이 네분은 강의업계에서는 제법 잔뼈가 굵은 분들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사실 신선한 느낌은 조금 덜 들었다^^
뭔가 자기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이 더 크게 다가왔다.
비록 나와는 수토피아라는 공간에서 만난사이지만
인사한번 나눈적없는 그들이지만
앞으로 가는 길이 꽃길이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멘토같은 강사로 거듭나기를 바래본다.
개인적으로는 낯선 수토피아였지만
문득 나도 강사로 나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문득 든 시간이었다.
늦은 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강의하는 분을 보면 그들이 나이도 결코 적지 않음을 알수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게 신선한 자극제가 다가왔다.
수강생의 입장에서 강연자의 입장이 바뀐다면???
재밌는 상상이 머릿속에 계속 맴돈다.
좋은 자극제가 된것같다.
오늘도 0.1cm성장한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