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볼거리가 또하나 생겼다.
작년에 송도해수욕장에 뭔가 뚝딱뚝딱 거리더니
올해 이렇게 먼지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차에 내리자마자 한컷 찍었다.
산책로가 꽤 된다.
멋지게 만들었다.
부산해수욕장의 원조
부산에 해수욕장이 젤먼저 생긴곳..
많은 어르신분들은 송도해수욕장에 추억이 있다.
그추억을 더듬어 이렇게 찾아보았다
다리에 올라서자 중간에 이렇게 뻥 뚫린 곳이 있다.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겁많은 사람은 걸을수가 없을정도다
카메라를 철망사이로 대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맑은 바다가 눈에 더 선명하게 들어온다.
겨울 송도해수욕장의 풍경이다.
평화롭고 조용하고 깨끗해보인다.
송도해수욕장이 이런 좋은곳이었다니..
전체 산책로를 찍어보았다.
멀리까지 길이 보이는게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많은 관광객이 산책로를 걸으면서
추억쌓기에 여념이 없다.
바다위를 걷는 기분이란..
정말 부산의 숨은곳이 많구나..
나도 추억을 남기고자 한컷찍고..
바다한가운데서 보는 건물과 그아래 다리까지
한편의 그림이다..
여름에는 다이빙장소로 쓰이는 곳이다
지금은 고즈넉하게 보이지만
한여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곳에서 다이빙을 즐길까?
거북바위의 자태다
진짜 거북바위처럼 잘 생겼다
아~송도라는 지명이름이 이렇게 해서 생겼구나.
나도 이제 알았어요..
인어공주와 어부의 슬픈 이야기도 잇던데..
인어는어디갔어?
사진이 아래로 쳐저있네..
그사이에 내가 있고..ㅋㅋ
다복이 거북에 앉아 한컷..
거북알을 형상화한 의자다.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추억을 만들려고 사진을 찍어대던지..
비는순간 한컷..겨우 찍었다.
위의 어부동상과 마주보고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
왜 인어는 여자만 있는가?
왜 인어는 위에는 여자고 밑에는 물고기일까?
위에는 물고기고 아래는 사람은 없나?
인어는 어떻게 사랑을 나누지???
방파제도 예술이다.
내년에는 복많이 주세요.
돈많이 벌게해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멀리 구름산책로를 지키는 등대가
위풍당당하게 서있다.
마치 우리를 태풍으로부터 지키려는
군위병처럼 보기에도 늠름하다.
송도해수욕장이 변하고 있다
부산해수욕장의 변두리에서 그냥 아는사람만 아는
해수욕장에서 변화를 주어서 사람이 찾는
해수욕장으로 변하고 있다.
아마 나도 이곳을 자주 찾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