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토피아 코칭공개-NLP코칭-변희영코치
토요일오후
전날부터 몸이 안좋더만
콧물이 줄줄..목이 따갑다.
감기다.
컨디션은 제로였지만 약속한 바가 있어
수토피아로 향했다.
코치수업을 받고 있는 나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는
당부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참석할거지만 자칫 잊어버릴뻔했는데..
잊지않고 참석할수 있었다.
김지민코치님의 인사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옆사람에게 묻고싶은 두가지 적어서
나누어보라고..
모르는 사람에게 살포시 마음을 여는 시간이라
괜찮은 시간이었다.
여느 동네 아저씨처럼 생긴
변희영코치님이시다.
코치님이지만 수토피아를 이끄는 대표이사이자
코치경력도 오래된 강사이기도 하다.
노련미가 넘치는 강의라 기대가 크다.
남자와 여자의 대화법이 틀리다.
여자의 마음을 읽어라.
근데..
넘 어려운거 아이가??
왜 단순한 남자에게 저런 어려운 말로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지??
그래서 우리는 NLP교육이 필요하다.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즉 사람의 마음을 읽어낼수있는 능력
말의 속뜻을 알아내고 그마음을 이해하는것.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그것이프로그래밍화되어
실패는 계속 실패
성공은 성공을 부른다는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심리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다소 어려운듯하지만
똑 한번더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것같은..
아주 아리송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했다.
감기때문에 머리가 멍한것도 이해를 더디게 하는 원인이 된듯도 하고..
요즘 코치수업을 배워서 코치의 정의가
그래야 코치와 협력적인 관계가 된다는것이다.
중요한것은 발전하고자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것
그래야 코치와 협력적인 관계가 된다는것이다.
코치의 3가지조건..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다.
모든문제는 본인에게 답이있다.
크래서 코치가 필요하다.
갑작스런 변코치님의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하지못했지만
이제는 확실히 알것같다.
코치수업을 배울수도 재밌다.
5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실 컨디션이 별로여서 많은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이 한가지는 확실히 알것같았다.
제한적 신념.
내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그안에 나를 가두는 신념.
그것이 나의 발전을 저해하고 나의 한계를 스스로 만들어버린다고한다.
영화를 보여준다.
어디선가 본것같은 영화였지만
이번 주제와 정말 잘 맞는것같았다.
제한적 신념에 갖힌 풋볼팀..
한국에는 '믿음의 승부'라는
제목으로 방영이 됐다고 한다.
그 한계를 코치가 깨준다.
본인이 가진 한계는 무한하다는사실을 이영화는
보여준다.
보는내내 뭉클한 느낌을 받는다.
나는 내 스스로의 거인에게 미리 주눅이 들어있는건 아닐까.
제한적 신념을 동기부여적신념으로
바꾸어서 나의 능력을 키우는건 어떨까.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은 한게없다'
변코치님의 적재적소에 절묘한 명언으로
머리에 쏙 들어오게 한다.
사실 그 이후에 많은 여러가지 강의가 있었지만
약을 먹은탓에
집중이 잘 안되고
그말이 그말같아서 이후 후기는 생략한다.
참여형 강의였으면 어땟을까?
내가 감기때문에 약을 먹은후 집중력이 떨어진것도 있지만.
5시간의 긴시간동안 대학강의식 강의를 하니
지겨운 면도 살짝있었다.
나의 컨디션만 좋았으면 더 좋은 강의를 들었을텐데..
어쨋든 나는 한가지를 얻었다.
내 스스로의 한계를 두지마라.
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이것만 깨우쳐도 이번 공개코칭강좌는 성공이지 않았을까?
나는 또 0.1CM 성장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