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5년을 되돌아보면서

 2015년은 나에게는 참 우여곡절이 많은 한해로 기억이 될것같습니다.

3월에 이카페를 만들면서 과연 오픈을해서 잘될까?

혼자 조용히 나만의 추억의 장으로 만들고 놔둘까 고민했습니다.

오픈하고..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속에 4월 23일 오픈을 하였습니다.

설레이는 첫모임을 하면서 부족하지만

같이하면 잘할수도 있겠다는 용기도 생겼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하나둘 생겨나면서

재미도 생기고..

하지만..

모든게 마음대로 되지않는게 인생사이듯이..

처음에 생각했던 모양새와 가는 방향이 조금씩

달라서 마음고생도 많았습니다.

부족한 제가 지기를 맡다보니 생기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작은 고민들이 늘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한해를 보내고 있는 이시점에.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 카페가 없을꺼라는건 분명합니다.

한사람만의 카페가 아닌

모두의 카페로

우리모두가 주인이 되는 카페가 되는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이제 좌충우돌하는 2015년을 보내고

새롭게 2016년을 맞이합니다.

고맙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부경사계절 좋은 사람들 카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사람들과 좋은곳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추억도 많이 쌓는 한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똑같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고

내년에도 화이팅~~~~

출처 : 부경 사계절 좋은사람들

글쓴이 : 인생홈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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