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로 생각
2016년 8월 21일 오전 10:53
인생홈런
2016. 8. 21. 11:02
문득 지나간 나의 흔적이 그리워진다.
열심히 살아볼려고 애를 쓴게 살아온 흔적의 전부인데..
아직도 늘 아슬아슬한삶을 살아가고 있다.
기아자동차에 몸을 담은지 5년이 훌쩍 지났다.
보험했을때보다 여유는 생기고 마음은 편한데..
경제적 여력은 별로 달라진게 없다.
10년전 10년후의 삶을 그려보았는데..
아직도 10년전의 삶에서 별로 달라진게 없다.
노력이 부족해서인지..
길을 잘못 들어서인지..
내가 잘하는게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다.
세상이 점점 약아져서 내가 감당하기에 버거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차 한대팔면 얼마 남는다고/
그걸 다 깎아 달라고 요구하는 고객을 보면 일에 대한 회의감마저 든다.
다가 전국판매왕이라면 어떨까?
해마다 신년이면 1년의 다짐을 하지만.
지나고 나면 반도 이루지못한것이 다반사인데..
올해도 이미 반이상이 지난 지금.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남은 시간 더욱더 박차를 가해보리라 다짐해본다
어제는 수토피아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에대한 강의를 들었다.
늘 똑같은 삶의 방식에서 뭔가 변화되는 삶을 바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듣는다.
그래도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을때보다는 낫다는 위로를 하면서
창의적인영업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보기도 한다.
블로그를 다시 열어본것도 그런 방법의 하나..
이제 자주 들러서 다시 내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